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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학사편입 준비하기

bobcat141 2023. 6. 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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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주제로 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아직 아무것도 아니지만
꼭 인서울 4년제 대학교 입학을 성공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려고 해요.

제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 이유는
아직 이렇다 할 결과를
낸 상태는 아니라서 그래요.

하지만 그 말의 의미가
정말 아무것도 안 했던 것은
아닙니다.

원래 전문대 졸업생이었던 저는
학점은행제 학사편입 과정에서
현재 4년제 학위를
받은 상태이니 말이죠.

그러니까 이 상태로
원하는 학교 입학을
노려볼 수 있는 입장이 되었어요.

이제 그 과정을 이야기해드릴게요.

전문대를 나와
졸업장은 가지고 있지만

그 길로 사회에 나와
직장 잡고 살게된지
1년 남짓 되었을 때 결정을 봤죠.
그만두고 더 괜찮은데 취직해야 돼...

회사생활 6개월차부터도
때려치우고 싶기는 했지만...

왜냐면
과중한 업무와
되먹지 못한 사람들 속에서
적응이 잘 안 되고 있었던 저는

바로 퇴사를 하고싶기는 했지만
나가서 그럼 무얼하고
생계를 이어나갈지
막막하긴 했거든요.

1년 넘어가면
퇴직금도 한 달 급여 상당으로
받아내고 나올 수 있으니까

1년 반정도 되었을 때
그 시점에 퇴사했어요.

그 동안 아등바등 모아둔 돈을
자기 개발과 취업준비로
쓸 생각을 하고

나머지는 실업급여로
버틸 생각을 하면서 말이에요.

여튼 각오를 했었고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할 정도의
수입이 보장된 직장에 도전하려면
학벌이 중요하겠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아직까지 먹히는 부분이고

그걸 이거저거 다 겪어내며
성취하게 된다면
나름대로 의미도 있을테니까요.

목표는 바로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이었어요.

목표 달성을 위해
이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학비가 싸고
학위 취득 기간도 짧게 되고
학력 인정이 확실히 보장되니까요.

원래 편입과정은 일반과 학사
이렇게 나뉘는데

일반은 2년제 전문대 졸업자나
2학년까지 대학 잘 다닌 사람들이
지원하는 것이고
아무래도 일반적이다보니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경쟁률이 굉장하다고 해요.

학사 쪽은
4년제 대학 학위 소지자가 하는 것이고
보통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바로 취업해서 돈을 벌지
학교 2년 더 나니는 사람은 적으니까
경쟁률도 낮은가봐요.

두 방법 모두
3학년으로 새출발하는 것은 같고 해서

경쟁률이나 입시 난이도나
여러 가지로 고려하면
후자가 낫다고 판단했죠.

 



무엇보다 내세울 것 없던
초라한 제 전문대 졸업 성적을

새롭게 덮어써서
좋은 성적으로 바꿀 수 있고

그 성적으로는
원하는 인서울 대학에
트라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에요.

다시 말해서,
원래 학교에서 평점이 안 좋았다면

학은제를 통해 취득할 학위 과정은
성적관리를 열심히 해서
우수한 성적과 학위를 받고

그 성적으로 목표 대학 입시에
당당히 제출하는 거죠.

물론 여기에 추가적으로
영어성적도 마련하고
면접 및 자체 필기시험도 있는지라

준비가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정규 대학을 다녀야만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던
최종 졸업 성적을
탈바꿈시킬 수 있다니

학점은행제 학사편입 외에는
비용, 기간 등도 따져볼 때
더 나은 선택지가 없었어요.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입학에 성공해 새로 들어가는 학교는

3학년부터 시작이잖아요.

거기서는 3, 4학년만
공부 집중하면
그 2년의 결과로
좋은 학벌 + 우수 성적을
만들어낼 수 있겠죠.

그렇게 저는
학점은행제 학사편입 목적의
학위 취득 과정을
보내게 되었고

무조건 점수를 잘 받아내기 위해
강의도 열심히 듣고

과제, 토론, 시험 등
점수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다 잘 챙기려고 노력했어요.

비단 제 노력뿐만 아니라
학은제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신
담당멘토님 덕분도 있긴 하지만요.

사실 그 담담선생님이
학습관리도 해주시고
입학시에 필요한 서류나
적성이나 희망 진로에 맞는
전공 선택에도 많은 도움말을
주었기 때문에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초심도 계속 붙들고 있을 수 있었죠.

간간이 명언과 힘을 주는 글귀도
보내주면서 응원을 해주는 것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은
거의 성공단계에 와있거든요.

일단 학은제를 통한 학위는 확보했고
각 과목당 평점도 잘 받아놨어요.

그러니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영어 공부, 목표대 필기셤만 남았어요.
아, 면접도 있구나 ^^

학은제 수업 속에서
성적을 잘 받으려면

온라인 강의를 바탕으로
과제와 시험 등을
문제 없이 치러내야하는데

담당 멘토님이 여기서도
팁들을 쏠쏠하게 주셔서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었어요.

아무리 줄인다고 해도
학점은행제 학사편입 과정은

정규대학과 동일한 효력의
학위취득 과정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이수해야하는 학점이 140점이고
그 중에 전공이 60,
교양이 30, 나머지 일반이 50이죠.

그리고 1년에 무제한으로
이수가 가능하지도 않기 때문에

학은제 담당선생님의 가이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수능으로 대입할 때
입시 전문가한테 상담받고 그러잖아요.

뭐 그런거랑
이 학점은행제 학사편입도
똑같다고 보시면되요.

더 나은점이라면
따로 상담비용도 없다는거?

 


저도 지금 정신없이
공부하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중이라

같은 처지의 분들께
알고 있는 정보라도
전달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이런 것도 있구나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테고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뭔가를 시작할 때
그 쪽을 잘 아는 사람에게
먼저 문의를 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일이 쉽지는 않네요.
하지만 모두들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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