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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사회복지사랑 겹치는데?

bobcat141 2023. 6. 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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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OO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사회복지사 그리고 건강가정사 까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그 과정을 빠르게 하기 위해
학점은행제를 사용한 후기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 전문대를 졸업하고
전공과는 다른 일을 하다가

그것도 잘 맞지 않아
좀 안정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일을
알아보고 준비도 할 겸
직장에서 나왔어요.

봉사나 상담, 심리 분야 쪽으로
관심이 많았던 제가 끝내 찾아냈던 건

건강가정사 자격증이였어요.

그런데 더 알아보니까
이건 사회복지 업무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가산점 같은 것이었어요.

왜냐하면 사회복지사 업무에
가정 방문, 상담 등이 있잖아요.

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건강가정사 자격증이
그 사람의 전문적인 지위를
더욱 확실하게 한다?
그런 느낌이거든요.

기관에서 그 사람을 채용하거나
업무를 맡길 때도
훨씬 신뢰도가 올라가고요.

여튼 그렇게 해서 일단 기본은
사회복지사(사복)로 정했고

그 과정에서
건강가정사 자격증도
갖출 수 있게끔 해야겠다 하고

본격적으로 그럼 어떻게 하는지
막 검색해보았죠.

제가 찾아본 결과
이게 다 시간 투자가 어마어마한
과정들이더라구요.

여러분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면
보통 2년제부터 4년제까지
있다는 걸 아시잖아요.

그런 학교들을
정규대학이라고 하는데

이런 곳들은 등록금도 비싸고
정식으로 학위과정을
밟을 수밖에 없어요.

저는 그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고
취업 준비를 빨리하고 싶어서
그런 곳들은 버리고
다른 방법을 선택했어요.

바로 학점은행제였죠.

대학을 다니지 않더라도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원의 수업만 들으면

학위 취득이나
기술 시험 등의 응시 조건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학비도 낮고
정규대학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과정 완료가 가능해서
여러 가지로 마음에 들었어요.

사회복지사 같은 경우는
학위까지 안 받아도
2급 취득만 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 몇 과목만 더 이수하면
건강가정사 자격증도 얻을 수 있어요.

사복 2급은 지정된 17과목을
모두 이수해야하는데

그 17개 과목 속에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시 필요한
과목들도 많이 중복되거든요.
(세보니까 10여 개 정도 되네요!)

그리고 나머지 3~4과목만
추가로 수강하면

제가 원했던 목표 2개를
이루게 되는 거죠.

 


뭔가 복잡하신가요?

사복 2급 취득을 위해선
17과목 들어야 하고

건강가정사는
보통 12과목이 요구되는데

그 둘이 겹치는 과목이
아까 말했듯이 10여 개 정도 되니까
시간과 노력이 줄어들게 되는 거죠
^^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문대 학위도 필요하긴 하지만

학은제로는 고졸도 학위취득까지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 할 만 하다고 봐요.

아, 그리고
건강가정사 자격증은
따로 발급되지 않고

여러분이 지원하시는 곳에
학위와 같이 12과목 들은 것에 대한
성적증명서만 있으면
인정을 받는다고 아시면 돼요.

그럼 실제 수료 과정은
어땠는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수강신청을 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수업에 들어갔는데

전체적인 수업내용은
가족, 사회복지, 교육, 상담이고요.

실습과정도 있고
그 부분에서 힘을 좀 쓰긴 하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 편할 때 수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전문대를 졸업한 저는
예전에 다닌 그 학교에서
이수한 과목만큼 학점을 인정받아서
사회복지사 전문학사까지
받을 수 있었죠.

그렇게 예전 학교의 전적을
활용하는 방법 외에도

기타 라이센스를 인정받아
쓸 수도 있고
(운전면허는 안돼요ㅋㅋ)

독학학위제를 사용해서
학점을 채우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학은제 관련 내용들은 모두
담당 멘토님이 알려주신 내용이에요.

처음 학점은행제를 알아보려 할 때
정말 막막했었는데

검색하다 우연히 보게 된 연락처로
톡을 보내 문의해보니
친절하게 잘 답해주시더라고요.

제 상황은 이렇고
최종적으로는
사복2급과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모두 갖춰서
취업 준비를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시작하면 좋을까요?
하고 상담을 좀 했어요.

담당자분은 제 최종학력과
달성 목표를 파악하시고
1년 반 과정을 제시해주셨는데

위에 설명했던
중복 과목들을 모두 고려한
빈틈없는 학습 계획표였어요.

아마 제 단독으로 진행했으면
진짜로 전혀 감도 못 잡았을 거에요.

실습하려면 그 이전 학기에
먼저 완료해 놓아야 할 수업이 있고

어떤 수업이 개강될 수 있는지도
미리 다 알고 있어야 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꿰어 맞추고 학습 계획을 짜려면

교육 멘토 선생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죠.

특히나 제가 목표로 했던
사회복지사와 건강가정사 자격증 쪽은
더욱 더 그래요.

아무튼,
이렇게 담당멘토님의 인솔을 받으며
잘 따라갔던 저는

학점은행기관의 교육체계 속에서
원했던 것을 다 이루어냈고

지금은 취업에 성공해서
가족센터에 근무하며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연구, 조사, 상담 업무도 하면서
제 앞가림을 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분명
처음의 저처럼 망설이고
막연한 미래에 고민이 많으실 거에요.

 


저에게는
학점은행제가 그런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었어요.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학벌이 능력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많이들 인정하게 될 거에요.

그러면 그럴수록
미리 미리 준비를 해놓은 사람들이
결국 빛을 보지 않겠어요?

학점은행제 취지도 그렇고
그 제도 이용에 도움을 주는
교육 담당자분들도 그렇고

모두 다 잘 사용하라고
만들어져 있는 것이니

여건이 된다면,
활용 잘 해야겠죠?

도전에 망설이는
여러분의 현재를 극복하고

성장하시길 바라며
제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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