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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경영전문학사 과정, 1년만에 가능!

bobcat141 2023. 6. 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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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경영전문학사를 취득 후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도전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기O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했었는데요.
(한 8년 정도 했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을 전전하다가

처음 계약직으로 6개월하고
그 다음 어떻게 계속하다보니까
이태 오게 되었어요.

10년 가까이 근무했던 곳이니만큼
남다른 애정이란게 생길만도 하지만

드라마처럼 그런 건 없더라고요
ㅋㅋㅋ

무엇보다 너무 지쳤고
20대부터 지금까지
한 가지 일만 계속하다보니
능숙해지기는 해도

그 외에 세상 돌아가는 것이나
100세 시대에 뭘 더 해야
나에게 좋은 것인지 볼 수 있는
안목이 없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성장하고 싶고
아직 내가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다른 회사에서도 일해보고
그러고 싶더라고요.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에는 퇴사를 결정하고
은밀하게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퇴사한 것은 아니구요.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에요.

그동안 밤에 집에 오면
학점은행제 경영전문학사 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들었고

지금은 그걸 완수한 직후에요.

이 다음으로 생각한 건
산업안전산업기사인데

하반기에 원서를 내고
시험을 볼 계획을 갖고 있죠.

뭔가 계획을 갖고
공부도 해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게
무덤덤하던 제 삶에 활력소가 되더라고요.
(직원들도 좋은 일 있냐고 자주 묻데요ㅎㅎ)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이제부터 제가 해야 할
산업기사 시험공부에 앞서

제가 학점은행제 경영전문학사를
취득하게 된 경위에 대해
정리도 하고

한 템포 쉬어도 갈 겸하여
제 후기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자, 그럼 왜 제가 학은제를
이용했는가부터 시작해 볼게요.

이 제도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열린교육의 한 갈래인데

대학과정을 밟지 못한 국민에게
원격으로 수업을 제공해서

굳이 정규학교를 졸업하지 않더라도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것이에요.

비슷한 개념으로
사이버대나 방송통신대도 있지만

이 둘은 기간도 길고
비용도 학은제가 훨 낫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가장 끌렸던 것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었어요.


회사에서 일하면서는
좀체 아닌척하면서 야간 대학이라도
다니기가 어렵잖아요.

직장인이라면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갑자기 출장이 있거나
야근의 경우도 부지기수고요.

 쟤 뭔가 준비하는 것 같은데
느낌이 좀 쎄한데~

이렇게 말도 돌 수 있고요.

저는 최대한 여기를 뜰 때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기 직전까지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는 않아서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조심하고 있거든요.

오래 다닌 만큼 직급도 올라가 있어
윗 선에서 이러면
직원들도 많이 심란할 것도
어느 정도 고려한 것이었어요.

여튼 학점은행제 경영전문학사는
자격증을 따고
다른 곳으로 가려는 목적으로
진행했었던 거였어요.

원래 학은제로 41점만 이수하면
산업기사 정도는 딸 수 있었지만

새롭게 취직도 노리고 있어서
학력적인 부분도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학위취득 과정을 선택한거였죠.

경영으로 전공을 선택한 것은
담당 멘토님이 권해주신 것인데

국가기술자격 종류 중에
공학, 기술 쪽으로 대부분 종목이

학점은행제 경영전문학사를 가지면
응시 조건 마련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런거에요.

전공 교과로 ‘생산관리’라고 있는데
이 과목이 적용되는 범위가 넓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어요.

멘토 선생님은
학습 기간이나 과목 배분을 잘 조정해서
어떻게 해야 제가 단기간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 줄지
도움을 많이 주셨던 분이세요.

제 경우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너무 타이트하게는 안하고 싶다고 해서

시사 경제 이해력 테스트로
점수 인정도 받을 수 있는
그런 시험을 1개 보았고요.
(2주 정도 공부해서 봤어요)

나머지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을 했었어요.

그렇게 전부해서
1년 정도만 걸렸네요.

수업은 벌써 끝났는데
학점인정신청과 같은
행정절차가 남아있어서

그런 것 까지 모두 처리해
딱 12달 안쪽으로 완료했어요.

학은제를 이용하려고 막
이것 저것 찾아보고

담당멘토님과 상의도 하고
그랬을 때는
잘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 이렇게 목표의 한 단계는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전 3학기로 한 건데
이렇게 1년 안짝으로
가능했던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한 학기가 15주로
3개월하고 약간 넘어가는데

연달아 3번(3학기니까) 할 수 있는 만큼
개강반이 자주 있어서
흐름 끊기지 않고
종료지점까지 올 수 있었죠.

아까도 말했지만
응시자격 마련하려고만 하면
더 적은 기간으로도 가능해요.

그러니까 단 한 학기로
약 3달 정도 안에
41학점 얻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점수를 이수하는 방법은
온라인 과목을 수료하는 것 외에도

기초 인증 테스트를 봐서
라이센스를 취득한다던가

독학학위제 시험을 보는 방법이 있거든요.

이렇게 여러 가지로 선택할 폭이 넓으니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는
오롯이 본인 몫으로 남는 것 같지만

제도가 또 그렇지 않은게
담당 멘토를 두어서

학은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자기 상황을 얘기하고
그에 알맞게 계획을 세워서주니

그 안내에 잘 맞춰서 가면
별도로 신경 쓸 것은 많지 않더라구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 제 상황이
이제 응시 원서를 넣을 타임이라

글 마무리하고 바로
얼마 전에 받은 학위증을
큐넷 공단 사이트에 입력시킬 거에요.
(학점은행제 경영전문학사)

그리고 나서는
필기 준비에 들어가겠죠?

올해 합격을 하게 되면
관련 분야의 좋은 곳으로
이직도 성공하고 싶네요.

사실 가고 싶은 곳이
정해지긴 했지만

그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적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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