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심리학사 4년제!

학점은행제 심리학 학위를 취득한 후
상담심리교육대학원에 진학해서~~
지금은 전문상담교사 2급 교원증을 소지하고
위클래스에서 일하고 있는 신나O입니다.
고졸이었던 제가 대학원까지 갔다니
믿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직장 다니면서
이 모든 과정을 진행했으니
부모님도 사실 모르셨답니다.
제가 학교를 따로 다닌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학점은행제 심리학 학습을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고
석사하는 동안에도
야간에 다녔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4년제로 학력 개선하고
더 나아가 석사까지 취득하고
그에 더해서 전문상담교사 자격까지
갖출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나서는 성공적으로
이직에 성공해서
현재 제 앞가림은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벌고 살고 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중에도
저와 같이 되고 싶다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제가 학은제를 접한 순간부터
학위과정이 종료될 때까지
어떤 계기로 출발하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를
가능하면 이해가 쉽도록 자세하게
적어 보여 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작은 회사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언제 좋은 날이 오려나~ 하고,
정신 못 차리며
신세 한탄만 하고 있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제 인생에 중요한 조언을 해주신
학은제 학습 멘토쌤을
만나지 못했었죠.
MBTI가 유행이어서
인터넷에 글이나 영상 클립들을
찾아보던 중에
사람의 심리적인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관련 학문도
열심히 찾아보던 저는
우연히도
학점은행제 심리학에 관한 내용도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게 시작이 되어서
여기까지 올 줄은 상상도 못 한 체
어떻게 그렇게 되었네요.
읽어보니까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멘토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폼도 있어서
그리로 제가 묻고 싶은 것들을
남기게 되었죠.
고졸인데 대학을 가지 않고도
4년제 학력을 갖출 수 있는지와
얼마나 빨리
어느 정도 학비가 필요한지도
답변을 구했었죠.
그랬더니 바로
카톡으로 답장이 오시더라고요.
학점은행제 심리학을 전공하면
대학원까지 진학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고
그렇게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학습자들도 매우 많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학은제는 교육부 산하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담해
대학 수준 교육을 하기 때문에
국공립처럼 신뢰도가 높은
교육과 학위를 낮은 수업료로
제공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학점제”라는
생소한 개념을 사용해서
전문학사나 그냥 학사를
만들 수 있고
단순히 점수만 모아서
국가기술자격증 응시조건을
충족할 수도 있는 제도였는데
저같이 학사를 원하는데
고등학교만 졸업했다고 하면
140점을 채워야 했어요.
0부터 140까지
숫자만 보면 꽤 어려워 보이고
멀어 보이실 수도 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기간 단축을 위해서
이 점수들을 어떻게 하면
빠르게 채워 넣을 수 있는지
멘토님이 학습계획표로 알려주셔서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없었어요.
점수를 이수하는 방법으로는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과
간단한 라이센스를 따는 것,
그리고
독학학위제를 이용하는 길도 있어요.
온라인 수업은 인터넷 강의를 듣고
과목에 필요한 과제 제출이나
중간, 기말고사를 무사히 풀어내면
완료할 수 있는
비교적 무난한 방식이고요.
라이센스는 워드프로세서나
시사 경제 상식 능력 테스트 등
멘토쌤이 알려주신
간단한 자격시험을 봐서
점수를 획득하는 거에요.
독학학위제는 독학사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저도
학점은행제 심리학 과정을 하면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설명을 듣기로는
1년 동안 네 번에 걸쳐서
교양-전공기초-심화-학위취득시험을 보고
이런 단계별 과목시험을
직접 혼자서 공부하고
점수를 얻어내는
그런 건가 보더라구요.
저는 전공과목을
온라인 수업으로 이수하고
평점도 잘 받아야 할 필요는 있어서
독학사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학위증은
여느 학교의 졸업장과 대봐도
법적인 학력 인정 효력이 같은데요.
그래서 교육대학원으로 진학도
가능할 수 있는 거에요.
그런데 입학할 때
어느 학교나 그렇듯이
모집 전형이 있잖아요.
거기 보면 서류제출 할 때
이전 대학의 성적증명서도 내야 해서
학은제로 학습을 진행할 때
평점을 잘 받아 놓는 것이 필요하고
그래서 가능하면 수업으로 이수했어요.
결국 저의 성실함이나
노력을 보는 것은 매한가지지만
교원이 되려면 4년제 학사 되는 동안
정상적으로 수업 받고 공부했구나~하는
증명은 있어야 해서 그렇게 했었죠.
어쨌든 저는 교원 양성과정이 있는,
직장에서 가까운 대학원에서
야간에 석사 과정을 진행했고
이제는 교사 타이틀을 달고
아이들 면담도 해주고
고충이나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고민도 들어주면서 위클래스에서
보람있게 일하고 있어요.
고등학교만 나오고 나서도
직장 다니면서 여기까지 온 게
석사까지 합쳐서 총 4~5년이었으니깐
전문대를 졸업하셨거나
4년제 학교를 나오셨다면
제가 한 과정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그리고 짧은 기간에
목표를 달성하실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며
그동안 도와주셨던
학은제 멘토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제게 이런 변화를 불러일으킨 사연과
못다 한 이야기들은
다른 글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나중을 기약하며 물러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