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자격증취득방법으로 고졸, 이직 성공!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일하고 싶고
유아, 돌봄에 관심 많은 분들은
미취학 아이들, 그 중에서도
5살까지의 영유아들을 보살피는 직업에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할 수 있는지는
모르실 수 있잖아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 될 수 있도록
먼저 경험한 입장에서
보육교사자격증취득방법을
설명 드리려고 해요.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서론으로는
제 이야기부터 출발을 해볼게요.
사실 제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을 가지는 않아서
중간에 아르바이트하고
기관 공무직으로도 잠깐 일하고
그거 그만두고는 작은 회사
경영지원실에서 일했었는데
회사가 작다보니까
사람들의 입/퇴사가
빈번하더라고요.
인사 서류들도 관리했어서
그게 다 제 업무였죠.
그러다 하루는 이거 보다
나한테 더 잘 맞는 일이 없을까?
하면서 사직서 뒤적이고 있었는데
한 분이 나갈 때
[이-직]
이렇게 당차게 써놓으셨더라고요~
이게 이례적인 게
원래 보통 개인사유로 나갑니다~
뭐 이런 정도만 대충 휘갈겨 쓰거든요?
그런데 그 분의 이.직. 두 글자에서
자신감이 보였고
저도 나가고 싶었던 참이라
인수인계하시면서 마무리하고 있을 때
그분은 일 맡은 것도 없고 하니까
잠깐 시간 내달라고 해서 얘기를 들어봤어요.
역시 보통은 아니었던 분인 게
일 년 전부터 계획적으로 준비했더라고요.
이직 준비한데가 어린이집인데
자기 친구가 일 년 전에
보육교사자격증취득방법을 알려줘서
그동안 준비했고 이제 실습(?)만 남아서
퇴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찐-붙었죠.
살살 알려달라고 꼬드기고 하니까
얘기해주더라고요.
자기가 했던 과정 도와줬던
멘토님이 있는데
링크 보내 줄 테니 걸로 물어보래요.
그렇게 학점은행제를
첨 알게 되었어요.
저에게 줬던 게
학습자 담당 멘토 선생님에게
궁금한 거 써서 보낼 수 있는
‘폼’이라는 거였거든요ㅋㅋ
어쨌든 저도 좀 더 찾아봤어요.
학점은행제는 교육제도인데
국가에서 운영하고
그래서 수업료도 싸고
이 제도를 통해
학력을 만들 수도 있다더라고요.
한마디로
인터넷상에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놓고
해당하는 수업을 다 들어서
학점을 채우면
대학교 졸업한 것처럼
학위를 주는 시스템이었어요.
다만,
대학 학적을 두는 게 필요 없어서
비싼 등록금 내며 다니지 않아도
되는 점이 특징이었죠.
학위도 학교총장이 아니라
교육부장관 명의로 발급해줘서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학력을
갖출 수 있더라구요.
저도 고졸이다 보니
학력에 욕심이 생기고
어린이집 담당 선생님이 되면
더 적성에 맞겠다 싶어서
그렇게 가닥을 잡고
멘토님께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고 나니 선생님이
보육교사자격증취득방법을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시더라고요.
고등학교만 나왔으니까
관련 전공은 당연 아니고
때문에 학위취득을 하면서
보육교사 2급을 따면 된다고 했어요.
학점은행제로는
아동가족 전공, 전문학사가 가능했고요.
그리고 학위를 위해서
필요한 과목 수업을 이수해야 하는데
그러면서 총 80학점을 채워야 하거든요?
근데 그 속에서
보육교사자격증취득방법은
필수 17과목을 끼워서
듣는 거에요.
어차피 그 17개가
2년제 전문학사를 받는 과정에 있는
전공과목이라서
과정이 모두 종료되면
자연스럽게 보육교사 2급, 그리고 학위까지
모두 얻게 되는 거죠.
제가 바로 그런 단계를 거쳐서
이직에 성공한 케이스인데
첨에 멘토님이 기간 설계해주실 때
제시해주신 최단 3학기로 계획표를 받아서
아동가족학 학습을 시작했어요.
기간에 대해서는
3학기면 수업만으로는 안 되거든요.
과목당 3학점인데 학기당
멕스로 들을 수 있는 과목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세 학기동안 젤 많이 수강하면
점수로는 66, 얻을 수 있구요.
단순히 계산해봐도
80에서 14 모자란데
그럼 그건 어떻게 채우냐?
그런 의문이 생기죠~
학은제가
온라인 수업이 장점이라
직장인이라면
온통 그런 인강으로만 해도 되는데
그럼 기간이 좀 더 늘어나니까
저처럼 이직이 급한 사람들은
그 시간을 단축하길 원해서
다양한 학점이수 방법들이 있어요.
강의 듣는 거 외에
간단한 라이센스 시험봐서
소지하는 방법~
그리고 독학학위제(독학사) 시험보는거!
저도 멘토님이 말해주신
시사 상식 테스트,
이거 2주 정도 준비해서
라이센스 받고
십 몇 점 인정받을 수 있었고
추가로 독학사 교양과목 시험봐서
그 부분에 해당하는 점수도
확보할 수 있었죠.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학기 동안은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들어서
퇴근하고 밤에 한 두시간 듣거나
그 주에 잘못 들었다 싶으면
주말에 남은 거 또 수강했기 때문에
직원들 아무도 모르게
학업을 병행할 수 있었어요.
이제 그 다음이
보육교사자격증취득방법의
마지막 단계인 현장 실습인데
이건 멘토님이 거주지 근처로
물망에 오른 곳 알려주셔서
제가 그쪽으로 신청하고
직접 나가서 애들 돌보는 걸 배웠고
아이들과 바로 교감하면서
실질적인 기술이나 감을
익힐 수 있는 기회였죠.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도
다 잔뼈가 굵으신 전문가들이라
천천히 적응할 수 있게
유도해주시고 재미도 있었어요.
물론 이때는 퇴사를 하고 나온 시점이었죠.
그리고 3달 뒤 모든 과정 종료하고
학위와 자격증까지 갖추고는
현재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애들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으면서
케어해주고 있어요.
아직 신입이라 긴장 많이 하고 있지만
곧 저도 편안해지겠죠?
ㅎㅎ
동료 쌤들이 잘하고 있다고 해주시니
계속 열심히 할 생각인데
그보다 아기들 귀여운 맛에
정말 오래 일하겠다 느낌이 오더라고요.
제 천성에 맞는 직업 같아요!!
무튼 여기까지
제가 설명드리고 싶었던
보육교사자격증취득방법이었어요.
말로는
더 잘 얘기드릴 수 있을까 싶지만
글 역시 자신은 없네요 ^^
그래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행복한 일 많이 생기시길 빌어요.
애들 생기시면 저희 원에 맞겨주세요~
최선을 다할게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