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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대학원 입학을 위한 전공학위 빠르게!

bobcat141 2023. 7. 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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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리학과 대학원으로
진학에 성공하고 나서

이후에 정교사 자격증 발급받고
아이들 면담해주며
경력 쌓아나가고 있는 1인입니당~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나서
한 4년 정도 빵집에서 일하다가

누가 채가는 바람에
결혼 생활로 삶의 스펙트럼이
확 바뀌어버렸는데

제가 아직 어리기도하고
남편도 아직 그런 걸 존중해주는 편이라

사실 결혼 상태에서
2세 계획은 10년 정도
잠정적으로 뒤로 미루고

서로 기반을 만들자고 결정하면서
남편은 자기가 하는 사업에
열중하기로 하고

저는 고졸이니까
일단 학업 재개에 열중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당장은 집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곳이 있었었기 때문에

전문대라도 통학을 하며
다니는 것은 부담스러웠고

그렇다고 방송통신대나
사이버대 쪽으로는 잘 모르기도 해서

같은 온라인 계열의 교육으로
학위를 받을 수 있고

학비도 낮고, 빠른 기간 내에
전체 학위 취득 과정을
끝마칠 수 있는

학점은행제로
학력 개선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사실 학사 학위만 있어도
되기는 했는데

학은제 안내를 도와주셨던
학습 멘토 선생님이

일단 학업, 진로 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로 제 얘기를 들어주신 다음

전반적으로 제 어조나 톤,
생각하는 방식, 취미, 적성 등을
고려해보면

심리학 분야로 진출해도
잘 할 것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남편과 상의한 이후
그렇게 전공을 선택했죠.

멘토님이 다음 단계로 말씀해주신
심리학과 대학원으로의 석사 진학도
염두에 두면서

그렇게
학은제 수업은 시작되었어요.

어~ 제가 너무 빨랐나요?

학점은행제에 대해서
모르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고

그런 분들이 대학원만 보고
제 글을 읽으려고 하셨을 수도 있는데
너무 배려가 없었네요.^^

그럼 제가 알고 있는 것을 토대로
학은제가 뭔지 설명드리자면요.

첫 번째로 대학 교육 제도에요.

그래서 고등학교는 졸업하거나
검정고시는 통과하셔야지
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요.

마치 심리학과 대학원은
4년제는 졸업해야 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 관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두 번째로 특징은 온라인 교육이라는 거고요.

저도 해봤지만 아르바이트나
직장 다니는 분들도

퇴근하고, 또는 주말에 시간을 내서
못 들은 강의를 자기 집 컴퓨터나 폰으로
보고 수업 들을 수 있으니까

학업과 일의 병행에 지장이 없이
자기 생활도 이어나가며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더라구요.

 


저도 집 근처 동네 빵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물론 파트이긴 했어도
오전 타임에 했었기 때문에

오후에는 남편 오기 전까지
집 컴퓨터로 수업 듣고 복습하느라
심심할 틈이 없었죠! ^^

세 번째 특징까지만 할게요.

빨리 이수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4년제 학교를 졸업하는데

보통 4년은 넘게 걸리잖아요?
(유예, 휴학, 남자는 군대 등등 때문에요)

그런데 이 제도는 학점을 쌓아서
그게 140점이 되면
학위증 수여 요건을 충족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점수를 기간 내에 다 쌓았다면

그 다음 행정처리 기간에 맞춰
신청하고 학위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럼 4년제 학사 학력을
갖추게 되는 거죠.


전 심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학은제 전공을 잡았기 때문에
심리학사로 학위를 받았어요.
(서류에도 그렇게 기재돼요!)

아까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학점 = 성적이 아니라 보유 포인트 개념!)

그건 대표적으로
온라인 과목을 이수해서
해당하는 학점을 받는 게 하나 있고

다른 방식으로는,
독학사와 자격증 소지하는 게 있어요.

그런데 독학사는 말 그대로
혼자 공부해서 시험 봐야 하는 거라

총 1~4단계가 있는데
1단계로 교양과정을 제외하면

나머지 2, 3, 4 단계는
전공을 홀로 파야 해서

고교에서 내신과 수능 등
시험공부 능력이 좋다고 볼 수 없는

저 같은 사람이 선뜻 하기는
내키지 않는 부분이 있었구요.

그래서 저는 1단계 교양과목만
시험 치고 점수를 받았어요.

그리고 자격증으로는
멘토 선생님이 권해주신

시사 상식 테스트를 하나 보고
취득할 수 있었죠.

이건 그리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테스트 접수기간에 신청해놓고
그때부터 교재사서 가볍게 책 읽듯이
가까이 놓고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시험일자가 되었고

그냥 편안하게 제 상식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하면서 봤더니
다행히도 통과 등급에 들어서
학은제 점수에 넣을 수 있었죠.
ㅎㅎ

그렇게 해서 걸린
학사 취득 전체 기간은

2년 정도였어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제 친구들도 보면

스무 살에 들어가서 다섯, 여섯에
졸업하면 다행이라고 하던데

저는 스물 “넷”에 시작해서
제 아르바이트로 학비도 충당하며

“일곱”되기 전에 마무리 다하고
일곱이 된 때는 심리학과 대학원에
진학도 성공할 정도로 학업 진행이
순조로웠기 때문에

그맘때쯤
동창들 오래간만에 한 번 봤을 땐
다들 놀라더라고요.

게다가 전 결혼도 하고
남편도 있고 다가졌다고
재수 없어하는 애들도 있었구여
ㅋㅋㅋㅋ

어깨가 으쓱하기도 하고
뭔가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기분이 괜찮더라고요, 정말!!!

그래서 석사 끝마치고
관련 분야로 취업해 일하는 현재에는

고졸이라고 낙심하고 있는
어린 학생티를 갓 벗어난
사회 초년생들에게 격려도하고

진로 탐색과
여러 도전을 장려도 하는 차원에서

뭘 하면 도움이 되어줄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제 사연도 올리고
학은제라는 방법도 소개하면서

길을 보여주려고
글을 써봤어요.

 


여러분들에게
유용한 내용이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근데 글이 길어져서
지루하시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심리학과 대학원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써보려고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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